HANARO K고배당 ETF를 알아보자


2025.09.04 매수인증

나는 2025년 8월 18일에 한국의 고배당주를 연금계좌에 담으려고 한화운용자산의 PLUS고배당주를 매수한바 있다. (관련글을 읽으려면 여기를 클릭)

매달 차분히 모아갈려고 하는 찰나, 우연히 뉴스 기사를 보는데 '고배당 총보수 0.07% 가장 저렴' 의 문구가 눈에 들어왔다.

퇴근후 집에서 부랴부랴 PLUS고배당과 HANARO K고배당의 총보수를 비교해 보았다. 아니 이게 왠걸
  • PLUS 고배당 : 총보수 0.23%
  • HANARO K고배당 : 총보수 0.07%
한해 보수가 무려 3배 이상 차이가 나는 것을 볼 수 있다. 

FnGuide K고배당 지수


HANARO K고배당은 FnGuide K고배당 지수를 추종하는데, 이는 유가증권 및 코스닥 상장 종목 중 기초필터링을 통과한 종목들을 유니버스로 하여, 배당수익률 기준 상위 40종목을 선정하여 배당금 가중으로 구성한 지수다. 

종목 선정에 대한 운임료를 아낀데다가, 전략적으로 고객을 늘리기 위한 NH증권의 의지가 총보수를 내리는데 한 몫 하지 않았나 추측해본다.

자체적으로 코스피와 코스닥의 고배당 30종목을 선정하는 한화운용자산의 PLUS 고배당과는 유사하면서도 차이를 보인다.

수익률


2019년~2025년 HANARO K고배당 ETF의 수익률 그래프

2019년 4월 23일 설정후 현재까지 수익률은 125.68%로 기초지수 대비 우수한 수익률을 냈음을 알 수 있다. 코로나 위기를 잘 극복하고, 꾸준히 우상향 하는 기특한 모습이다. 

PLUS고배당과 수익률을 비교해보니
동기간(2019년~2025년) PLUS고배당과의 수익률 비교 그래프

2019년부터 2025년 현재까지 PLUS고배당의 수익률은 119%, HANARO K고배당은 127%이다. 설정액 기준으로 헤비급인 PLUS고배당보다도 수익률이 좋을뿐더러 총보수도 3배 이상 저렴하니 금상첨화(錦上添花)다.

어디에 얼마를 투자할까

상위 종목 10개와 비중

총 40개 투자 종목중 상위 10개 종목만 간략히 알아보면 현대차, 기아, 우리금융지주, 기업은행, SK텔레콤, KT&G,  KT, DB손해보험, LG, 삼성증권이 있다. 

눈여겨볼만한 점은 HANARO K고배당은 한종목에 최대 10%에 가까운 투자를 하는 모습이다. 현대차, 기아, 우리금융지주, 기업은행에 9~10%에 근접한 투자를 함으로써 4종목으로 40%에 가까운 비중을 차지한다.

이는 한종목에 5% 정도로 제한을 두는 PLUS고배당과 차이를 보인다.

현대차

  • 미국 시장 판매 기록 갱신 : 2025년 8월 기준, 현대차는 미국 시장에서 월간 기준 역대 최대 판매량(96,448대, 전년 대비 11.3% 증가)을 달성
  • 아이오닉 5, 팰리세이드 등 친환경차와 SUV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전기차와 하이브리드 판매 역시 각각 38.5%, 59.1% 급증
  • 2028년까지 210억 달러(약 31조원) 규모로 미국 자동차·부품·미래산업 등 각 분야에 투자할 계획
  •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전환, 글로벌 R&D센터 확장 등 미래차 혁신
  • 현대모비스의 로봇 액추에이터 사업 확대, 그룹 차원의 자율주행·AI 등 신사업도 추가적 호재

우리금융지주

  • 2025년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 5513억원을 기록, 2분기 연결순이익은 9346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51.5% 증가하며 분기 최대 실적
  • 동양생명과 ABL생명 인수를 통해 종합금융그룹 체제를 완성
  • 2025년 주주환원율은 약 35%로 높은 편

KT&G

  • 2025년 상반기 매출 3조390억원,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
  • 해외 궐련 매출은 31.1% 증가
  • 2025년 중간배당금을 전년 대비 200원 인상한 주당 1400원으로 확정했으며, 3000억원 규모 자사주 매입 및 소각 계획
  • 단순 담배 회사가 아닌 'Modern Products' 기업으로 변신 중이며, 건강기능식품, 제약·바이오, 부동산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발전

KT

  • 2025년 2분기 영업이익은 약 8600억~9200억원 사이로 전년 동기 대비 74~87% 증가
  • 삼성전자와 협력하여 AI기반 무선망 최적화 기술(AI-RAN)을 개발, 6G 이동통신 핵심 기술 확보
  • 통신시장 내 고객 수 증가와 디지털 서비스 확대, AI 기술 활용

삼성증권

  • 2025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3조 2711억원, 영업이익 3346억원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실적
  • 2025년 발행어음 사업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 사업은 기업금융 및 트레이딩 부문에서 추가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
  • 자산관리(WM) 부문 성장 : 상반기 고객 수 30만 5천명을 기록하며, 총 자산 15.5% 증가로 안정적인 성장세

2025년 9월 4일, HANARO K고배당에 관한 나의 관점은 이러하다.


K증시는 처절할정도로 너무나 오랜시간 소외되어 왔다. 물론 최근엔 코스피가 사상최고점을 찍으며 활황장이 되었지만, 기업의 평균 PER, PBR를 고려해봐도 여전히 다른 나라에 비해 현저히 저렴하다.

HANARO K고배당주에 상위 종목 10개만 살펴보아도, 단순 고배당주의 특징인 성장여력이 매우 낮은 한물간 사업 위주가 아니다. 미래 먹거리까지 투자하면서도 고배당을 유지한다는 점이 고무적이다.

해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늘고 있으며, 미래에 대한 투자도 게을리하지 않는 K고배당주 화이팅




초라한 시작 (Humble Beginnings)

2020년에 연금저축 계좌를 시작하고 2년만에 계좌를 깨버리면서 너무나 아쉬웠던 기억이 있다. 2022년에 계획에 없던 결혼을 하게 되면서 급하게 현금이 필요했다. 모아둔 현금이 거의 없어 결혼식도 생략했지만 원룸이라도 구해서 자립해야 하는 시기였다.


학자금 대출, 사업대출, 생활비대출로 대출의 무서움을 아는지라 대출없이 상황을 헤쳐 나가려면 결국에 연금계좌를 해지하는 수밖에 없었다. 연금계좌는 세금 혜택이 어마어마하지만 만 55세까지 유지했을 때만이 그 혜택을 온전히 받을 수 있다. 


연금계좌 해지의 교훈

연금계좌에 투자하는 돈은 100% 여유자금으로 해야한다. 그냥 여유자금도 아니고, 앞으로 10년, 20년 만 55세가 되는 그때까지 여유로울 수 있는 자금 말이다. 


생애주기에는 큰 일이 있기 마련이다. 20대라면 대학교, 대학원 학자금이 필요할 것이고, 30대에는 결혼자금, 내집마련 자금, 40대에는 각종 가족의 병원비, 사업 자금 등, 큰일이라고 부르는 것들은 대게 큰돈이 들게 마련이다.


따라서 나처럼 소득이 적다면 무리하지 않고 소액으로만 투자해야 한다. 세금 혜택에 심취해 가지고 있는 여유 현금을 몰빵한다면 결국엔 해지 엔딩이다.


2025년 다시 시작

어느날 문득, 샤워를 하러 욕실에 들어갔는데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이 보였다. 탈모로 앞머리는 휑하고, 젊은날 있던 팽팽한 근육은 온데간데 없이 바짝 마르고 굽은 멸치 어깨와 배꼽아래 똥배만 불룩 튀어나와 있었다. 


건강보다 더 걱정이 되었던건, 이대로 늙어가는데 아무런 노후대비가 안되어 있었다는 현실이었다.  머리속에 이 "큰일이다. 큰일이다." 만 메아리처럼 맴돌았다.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진짜 소액이라도 시작하자. 무심코 사먹는 커피, 배달 음식, 의미없이 사 입는 옷을 줄여서라도 투자해 노후대비를 하자.


2025년 7월 30일 첫 계좌 매수

7, 8월 투자원금 및 매매기록

매일 매수하지는 않았지만, 한번에 1주씩 매수를 했다. 매일 투자하는 습관을 기르는게 먼저라고 생각했다. 한번에 투자하고 난 뒤 바쁜 생업에 치이다보면 어느새 잊혀지곤 했던 기억이 있기 때문이었다.


2025년 8월, 연금저축계좌 월말결산

보유 펀드
찔끔찔끔 매수한 펀드가 4종류다. 삼성로스차일드 4차산업 빅데이타, 에셋플러스 코리아리치투게더, 한국투자 중소밸류, 트러스톤 핀셋중소형 펀드에 각각 2만원씩 매수했다.


보유 ETF
매수한 ETF도 총 4종류다. KODEX 2차전지산업, KODEX 미국반도체, PLUS 고배당주, PLUS 미국테크TOP10이다. 


종목별 종합잔고
삼성증권에서 새 계좌를 연 사람에게 30달러를 선물해줘서, 그 30달러로 Fidelity Energy Index ETF 1주를 매수했다. 덕분에 달러 자산을 갖게 되었다.


상품유형별
투자유형별로 살펴보면 국내에 상장된 ETF가 62.06%, 국내에 등록된 펀드에 26.37%, 해외주식 11.46%으로 분산되어 있다.

총 투자금액은 27만원, 보유펀드는 4종, 보유ETF도 4종이다. 투자한 첫달이기 때문에 수익률은 다음달 2025년 9월 월말결산때 알아보도록 하겠다.

다들 즐연투!!
(즐거운 연금저축 투자)

 


KODEX 미국반도체


2025.08.20 매수 인증


KODEX 미국반도체 ETF(종목코드: 390390)는 삼성자산운용이 운용하며, 미국에 상장된 주요 반도체(Semiconductor) 기업 25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미국 대표 반도체 ETF인 SMH와 동일한 MVIS US Listed Semiconductor 25 Index 지수를 추종한다.


주요 특징

  • 운용 방식 : 미국 상장 대형 반도체 기업 25종목에 집중 투자(엔비디아, TSMC, ASML 등)
  • 지수 : MVIS US Listed Semiconductor 25 Index (SMH와 동일)
  • 총보수 : 연 0.09%
  • 상장일 : 2021년 6월 30일
  • 배당 : 연 배당률은 0.5~0.6% 수준(배당은 부가적, 주목적은 수익성)
  • 편입종목 특징 : 팹리스(설계)와 파운드리(제조), 장비, 메모리 등 반도체 전 밸류체인 투자
  • 엔비디아, TSMC, ASML 비중 매우 높음 (엔비디아 26.8%로 국내 상장 ETF 중 최고 비중)


2021년 설정후 수익률은 182.17% (약 2.8배)

KODEX 미국반도체 ETF의 2021년 6월 이후 수익률 차트

이 펀드의 설정후 수익률은 2021년 생성형 AI가 세상에 등장이 반도체 산업에 붐을 일으키며 고도 성장을 하고 있다. 설정후 1년후 수익률은 25.81%, 상장이후 약 3년동안 182.17%가 오르며 3배에 가까운 굉장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KODEX 미국반도체 ETF의 2021년 6월 이후 수익률 차트

위의 차트에서 보듯이 KODEX 미국반도체와 미국 나스닥100의 최근 3년 수익률을 비교하면, 미국 혁신 기술기업 국가대표 100개의 기업보다도 무려 82% 더 높은 성장을 했음을 알 수 있다.

  • KODEX 미국반도체 : 182.62% 상승
  • 나스닥100 : 100.10% 상승


KODEX 미국반도체의 투자구성종목

ETF 투자 설명서에는 25개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고 되어 있지만, 오늘 기준으로 27개 기업에 투자함을 확인 할 수 있다.

엔비디아에 22.3%로 전체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높은 비중을 차지함을 알 수 있다. AI반도체의 독점체제를 굳힌 모양세다. 10.84%를 차지하는 타이완세미컨닥터(TSMC), 9.54%의 AI반도체의 신흥강자 브로드컴(BROADCOM) 등이 있다.


엔비디아 (NVIDIA)

  • AI 시장 성장 : 글로벌 AI 투자 및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
  • 미국 대중국 수출 재개 : 트럼프 행정부가 중단했던 H20 반도체의 대중국 수출을 재개하기로 결정
  • 2025년 7월 세계 최초로 시가총액 4조 달러(약 5,400조 원)를 돌파
  • AI 챗봇, 서버, 데이터센터, 자율주행 등 다양한 시장에서 반도체, GPU, AI 하드웨어 공급의 리더

타이완세미컨닥터 (TSMC)

  • 사상 최고 실적 : 2025년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44% 증가(약 44조원), 순이익은 60.7% 급증(약 19조원)하며 5분기 연속 두자릿수 이익증가율을 기록
  • AI 칩 수주 확대 : 엔비디아, AMD, 애플 등 글로벌 주요 고객사의 고성능 AI 칩 수요 증가로 첨단 공정의 경쟁력이 크게 부각, 엔비디아가 중국 수출용 H20 칩 30만 개를 TSMC에 추가 발주하면서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
  • 영업이익률 급상승 : AI 호황의 직접적인 최대 수혜 기업으로 2025년 영업이익률이 50%에 육박했고, 매출총이익률 58.6%를 달성
  • 생산설비 복구·투자 확대 : 지진 등 외부 변수에도 70~80% 이상 주요 시설을 신속히 복구하고 2025년 380억~420억 달러 규모의 설비 투자를 계속하며 공급망 안정성과 첨단 공정 개발에 주력

브로드컴 (BROADCOM)

  • AI 반도체 매출 급증 : 2025년 2분기 AI 반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6% 성장해 44억 달러를 기록, AI 및 맞춤형 가속기 부문이 매출 성장의 주축
  • 분기 실적 호조 : 2025년 2분기 매출은 150억 달러, EPS는 1.58달러로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 조정 EBITDA 또한 100억 달러로 전년 대비 35% 증가
  • 자사주 매입 계획 : 2025년 4월 최대 1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해 시장 신뢰도와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하며, 발표 후 주가가 약 16% 급등
  • 네트워킹·인프라 소프트웨어 분야 성장 : AI 클러스터, 초고속 네트워크(800G~1.6T) 시장에서 기술적 선점을 유지하며, 코패키지 옵틱스 및 고성능 DSP 시장에서 중장기 성장 기대
  • AI 매출 전망 상향 : 경영진은 2027년까지 AI 반도체 매출이 600억~900억 달러로 현 수준보다 5배 이상 커질 것으로 전망

AMD (ADVANCED MICRO DEVICES)

  • 2025년 2분기 매출 76억9,000만 달러와 EPS 0.48달러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 데이터센터 부문은 14% 성장
  • AI 반도체 성장 : AI 서버용 CPU(에픽 시리즈)와 MI350, MI355 등 신제품 가속기 출시에 힘입어 AI 관련 매출이 가파르게 증가 중. MI355는 엔비디아의 B200 칩과 유사한 성능을 보이며, 경쟁사 대비 30%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
  • 주요 고객 수요 확대 : 메타,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에 AI 서버 및 맞춤형 반도체를 공급하며 시장 지배력 강화

아날로그 디바이스 (ANALOG DEVICES)

  • 분기 실적 호조 : 2025년 3분기 매출 28억8,00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5% 성장했으며, 순이익 5억1,850만 달러(32% 증가), 주당순이익(EPS) 2.05달러를 기록해 모두 시장 기대를 상회
  • AI 및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 : 인공지능 투자와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대로 산업용 자동화 테스트 장비(ATE), 통신, 소비재 부문까지 고른 성장세를 보임. 산업 부문 매출은 분기 대비 12%, 통신 부문은 18% 증가
  • 항공우주·방위·로봇 분야 수요 증가 및 중장기적으로 로봇(물류, 농업, 의료) 분야까지 진출
  • 시장 리더십과 다각화 : 산업 자동화, 자동차(전장), 통신 인프라, 소비재 등 전방 고객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되며, 글로벌 경기·관세 변수에도 견조한 현금흐름과 마진율(이익마진 18%, 영업이익률 41% 등)이 유지 중

램 리서츠 (LAM RESEARCH)

  • 사상 최대 실적 : 2025년 회계연도 매출은 약 184억 달러로 전년 대비 24% 증가, 순이익은 53억 6천만 달러로 40% 상승
  • 영업이익률 및 수익성 강화 : 2025년 1분기 영업이익률이 49%로 업계 최고 수준이며, 순이익률도 27% 이상으로 재무 건전성이 매우 우수
  • 강력한 연구개발 및 기술 혁신 : 첨단 파운드리, NAND, DDR5, 고대역폭 메모리 등 첨단 공정 장비에 대한 투자 확대와 신기술 개발로 경쟁력이 강화
  • 대규모 자사주 매입 : 2025년 4월 5억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계약을 체결해 주주가치 제고에 긍정적 영향
  • 글로벌 주요 고객사와 협력 강화 : TSMC, 삼성전자, 인텔 등 주요 반도체 제조사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 확보

ASML HOLDING

  • 2025년 2분기 매출 77억 유로(약 89.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2% 증가, 당기순이익 23억 유로를 기록. 매출 총이익률은 53.7%
  • EUV(극자외선) 리소그래피 장비 부문에서 매출 23억 유로를 포함한 예약 매출이 55억 유로에 달하며, 신규 High NA EUV 장비(TWINSCAN EXE:5200B)도 첫 출하
  • 시스템 매출은 55.96억 유로로 전년 대비 17.5% 성장했고, 반도체 로직 칩 관련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TEXAS INSTRUMENTS)

  • 2025년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44억 달러의 매출과 주당순이익(EPS) 1.41달러를 기록
  • 아날로그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18% 성장, 임베디드 프로세싱 부문도 10% 증가. 데이터 센터 부문은 50% 이상의 성장

마이크론 테크 (MICRO TECH)

  • 2025년 3분기 매출은 93억 달러로 전년 대비 37% 증가했고, EPS는 1.91달러로 예상치(1.59달러)를 20.13% 상회. 매출총이익률도 39%로 전분기 대비 향상
  • 고성능 DRAM 및 NAND 제품에 집중하며 AI 및 데이터센터용 메모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
  • 2025년 4분기 매출 전망을 기존 104억~110억 달러에서 111억~113억 달러로 상향 조정
  • HBM(고대역폭 메모리) 기술 분야에서 선두를 유지, 2025년까지 시장 규모가 180억~350억 달러로 크게 성장할 전망

퀄컴 (QUALCOMM Inc)

  • AI·자동차·IoT 등 다각화된 시장에서의 성장, 강력한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매출과 주당순이익(EPS) 증가
  • 자사주 매입 확대

2025년 8월 20일, 미국 반도체 산업에 관한 나의 관점은 이러하다.


1947년 벨 연구소(BELL)에서 실리콘 반도체를 이용해 트랜지스터 발명해, 기존의 진공관을 대체하며 반도체 혁신이 시작되었고, 1971년 인텔(INTEL)이 최초 마이크로프로세서(Intel 4004)를 개발, 이로써 컴퓨터 CPU가 칩 하나에 집적되어 현대 컴퓨팅의 기반이 마련되었다.

이로서 혁신에 혁신을 거듭한 반도체는 컴퓨터뿐만 아니라 휴대폰, 인공위성, 로켓, 자동차, 냉장고, TV 등 수많은 전자기기에 필수품이 되었고 인류의 삶을 통째로 바꾸었다. 놀라운 점은 한세기에 가까운 반도체 역사에서 언제나 그 중심은 미국에 있었다.

미국은 단 한번도 반도체 산업의 변방으로 간 적이 없으며 미국 설비 회사가 없다면 삼성전자도 당장 생산이 불가능하다. AI시대, 전기차 시대가 도래함으로 향후 미국반도체 업체들의 성장은 더욱 가속화 될거라 예상한다. 


PLUS 미국테크TOP10


2025.08.19 매수 인증

ETF명에서 알 수 있듯이 미국 기술주 탑 10에 집중 투자함을 알 수 있다. PLUS ETF는 한화자산운용사의 대표 ETF다. 


간단한 특징을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 기초지수 : iSelect U.S. Tech 10 Index
  • 종목코드 : 461900
  • 총보수 : 연 0.01%
  • 환노출형 : 환헤지 없음
  • 상장일 : 2023년 7월 18일
  • 순자산 : 약 120억원(2024년 12월 기준)
  • 주요 투자 테마 : AI, 반도체, 자율주행 등 첨단 테크 기업


참고로 KODEX는 삼성자산운용, TIGER는 미래에셋운용, HANARO는 NH-Amundi자산운용, ACE는 한국투자신탁운용, RISE는 KB자산운용, KoAct는 삼성액티브자산운용, SOL은 신한자산운용, TIMEFOLIO은 타임폴리오자산운용, WON은 우리자산운용, KIWOOM은 키움자산운용, DB는 DB자산운용, VITA는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에서 밀고 있는 대표 ETF명이다.


PLUS 미국테크TOP10 ETF를 알아보자


미국 테크 탑10 기업은 대표적으로 NVIDIA, Microsoft, Apple, Alphabet, Amazon, Meta Platforms, Broadcom, Tesla, Netflix, T-Mobile US으로 구성된다. 이들 기업은 나스닥 상장 기술주 중 시가총액 상위 10개사로서, 미국 주식 시장 내에서 영향력이 매우 크다.

이 테크 탑10 기업들은 미국 증시에서 시가총액 가중방식으로 지수에 큰 비중을 차지하며, 전체 시장 성장성을 대표하는 척도로 활용된다. 나스닥100 지수 내 상위 10개 종목의 비중이 60%에 육박하는 등 미국 주식 시장 내 초대형주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당장 우리의 실생활을 둘러보아도 NIVIDA없이는 AI 산업은 당장 멈춰야되며, Microsoft, Apple이 없다면 가정, 사무실, 공장 등에서 사용되는 모든 컴퓨터는 무용지물이 된다. Meta 없이는 한국인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SNS인 인스타그램과 페이스북도 사용할 수가 없다. Netflix가 없다면 오징어게임이나 K-POP Demon Hunters같은 K-컬처의 영향력도 확산되기 어려울 것이다.

2023.07.14일 ~ 2025.08.13, 2년간 수익률 비교 (PLUS미국테크TOP10 • ACE미국나스닥100)

미국나스닥100 지수를 추종하는 ACE미국나스닥100과 미국테크주 탑10만 따로 뽑아서 집중투자하는 PLUS미국테크TOP10의 수익률 비교를 해보자. 위의 표에서 보듯이 ETF가 국내에 상장된 2023년 7월 14일을 기준으로 약 2년이 조금 넘는 기간동안 수익률이 차이가 매우 크게 나는 것을 알 수 있다.

ACE미국나스닥100은 67.95% 상승, PLUS미국테크TOP10은 101.67%로 둘의 차이는 무려 33.72%나 난다.



현재 밸류에이션


2025년 8월 기준 미국 테크 탑10 기업들의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아래와 같다

  • NVIDIA : 48.7
  • Microsoft : 37.2
  • Apple : 31.2
  • Alphabet (구글) : 21.4
  • Amazon : 34.1
  • Meta Platforms : 27.1
  • Broadcom : 105.1
  • Tesla : 192.4
  • Netflix : 51.5
  • T-Mobile US : 24.6


종목별로 편차가 매우 크다. S&P 평균이 약 PER 30임을 감안해서 보면 Alphabet, Meta는 밸류에이션이 낮아 보인다. 반면에 테슬라, 브로드컴, 엔비디아는 굉장히 높은 편임을 알 수 있다. 


출처 : 삼성증권 2025. 8월 3주 글로벌 주간 투자 전략

위의 그래프에서 보듯이 Magnificent 7이라 불리는 미국 테크 7대장의 영업이익률은 합계 평균 29%에 근접하고 있으며 이는 S&P500의 평균 15%에 비해 14%나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영업이익률의 상승은 장기적으로 주가 상승의 토대가 될 근거가 된다.

출처 : 삼성증권 2025. 8월 3주 글로벌 주간 투자 전략

2023년 즈음부터 미국 테크 7대장의 이익(EPS) 추정치는 약 400달러에서 1000달러를 향해 우상향 하는데도 P/E멀티플은 30에도 못 미치고 있다. 이는 이익(EPS)이 200달러 정도였음에도 멀티플이 약 45배로 최고치에 달했던 2021년에 비해서도 밸류에이션이 적정해 보인다.


어디에 얼마를 투자할까


PLUS 미국테크TOP10 구성종목

PLUS 미국테크TOP10 종목비중

현시점 전세계 시가총액 1위 NVIDIA

  • 생성형 AI 수요의 폭발적 증가로 강력한 시장 지배력을 유지 중이며, AI 칩과 데이터센터 매출 급증
  • 2024년 하반기부터 2025년 초까지 주가가 239% 급등하며 역대 최고치를 갱신
  • 미국 정부가 엔비디아의 H20 AI 칩 중국 수출 재개를 허용해 큰 매출 손실 우려를 일부 완화했고, 중국 시장 재진출이 가능
  • 차세대 AI 칩인 ‘Blackwell Ultra’ 및 ‘Vera Rubin’ 출시 계획이 있어 AI와 데이터센터 시장에서 경쟁력 강화
  • 주요 글로벌 기업(예: 제너럴 모터스, 아마존 AWS, MS Azure, 구글 GCP)과 협력 확대


Microsoft

  • AI 기술 발전과 확산 : Microsoft는 2025년 AI를 업무와 일상생활의 중심으로 보며, AI 모델의 성능 향상으로 과학, 법률, 의료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AI 기반 개인화 에이전트와 맞춤형 AI 기술 개발에 집중
  • 클라우드 서비스 성장 : Microsoft Azure와 연계한 AI 혁신으로 클라우드 시장에서 성장이 가속화. 2025년 4분기 실적에서도 클라우드와 AI 부문에서 인상적인 매출 증가
  • AI 개발자 생태계 강화: Microsoft 빌드 2025 행사에서 AI 에이전트, 개발자 도구, 오픈 플랫폼 업데이트 등을 발표하며 생산성과 보안을 높이고, AI가 전 업무영역에 통합되는 환경을 조성


Apple

  • 미국 내 대규모 투자 계획 : Apple이 미국 내 아이폰 부품 공급망 구축에 1000억 달러(약 140조 원)를 투자한다고 발표
  • 반도체 관세 면제 혜택 : 미국 트럼프 행정부가 Apple에 대해 반도체 관세를 면제해 주어, 중국과 인도에서 생산하는 아이폰에 대한 관세 부담이 해소됨. 이는 Apple의 생산 비용 절감과 수익성 향상으로 연결
  • 중국과 미국 제조 프로그램의 균형 : Apple이 미국 내 생산 비중을 늘리면서 삼성전자 등 국내 파운드리 기업과 협업이 강화되며 관련 기업들에도 긍정적 파급 효과 기대
  • 글로벌 시장에서의 AI 및 신제품 기대

Alphabet

  • AI와 클라우드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 : AI 서비스인 Gemini 2.0 출시와 구글 클라우드(GCP) 성장으로 매출 증가가 기대되며, AI가 광고, 클라우드, 검색 등의 핵심 사업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
  • 웨이모(Waymo) 자율주행 서비스 확장 : 자율주행 분야에서 상용화 서비스 확대가 새로운 성장 동력
  • 2025년 2분기 실적 호조 : 주당순이익(EPS)과 매출이 애널리스트 예상치를 상회하며, AI 인프라 및 서버 투자 확대 전망으로 긍정적 시장 반응
  • 막대한 연구개발 투자와 재무 안정성 유지 : 매년 400억 달러(약 55조 5,600억 원) 이상의 R&D 투자와 연간 800억 달러 이상의 자유현금흐름을 바탕으로 향후 기술 혁신과 M&A가 기대
  • 증권사들의 목표주가 상향 : 여러 증권사와 애널리스트들이 연간 10~20% 이상 주가 상승을 예상


Amazon

  • 2025년 2분기 매출 1,677억 달러로 전년 대비 13% 성장, 순이익 182억 달러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
  • AWS(아마존  서비스) 부문 매출 17.5% 성장하며 전체 영업이익의 절반 이상을 차지, 광고 사업도 23% 성장
  • AI 투자 확대 : 아마존은 2025년에 AI 관련 투자를 1000억 달러(약 140조 원) 규모로 계획하며, AI 기술을 통한 고객 경험 혁신에 집중
  • 프라임 데이 행사로 소비자 수요 회복 기대감이 커지고 있으며, 당일 및 익일 배송 서비스도 미국 내 소도시와 농촌 지역으로 확장

Meta Platforms

  • 2분기 실적 ‘어닝 서프라이즈’ : 2025년 2분기 매출은 475억 2천만 달러(약 66조)로, 전년 동기 대비 22% 증가, 시장 기대치(약 447억 달러)를 크게 상회
  • 일일 활성 사용자(DAP) : 34억 8천만 명(전년 대비 6% 증가)에 달했고, AI 기반 월간 활성 사용자(MAU)는 10억 명을 돌파
  • Ray-Ban Meta 스마트글라스가 200만 대 판매를 돌파
  • Hypernova(차세대 증강현실 AR 스마트글라스) 출시 임박
  • META 주가는 올해 들어 약 28~41% 급등, 나스닥 100 및 S&P500 상승률을 압도


Broadcom

  • 2025년 2분기 매출은 150억 4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0% 증가
  • 영업이익은 58억 29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거의 두 배(97% 증가) 수준
  • AI 관련 매출은 44억 달러로 46% 증가했으며, 인프라 소프트웨어 부문 매출도 25% 증가
  • 총 매출원가는 32% 수준, 매출총이익률은 68%, 영업이익률은 65%에 달해


Tesla

  • 완전자율주행(FSD)과 로보택시 기대감
  • 중국과 유럽에서도 FSD(Full Self-Driving) 구독 모델 론칭 예정
  • 2025년 상반기 모델 Y 리프레시(코드명 주니퍼) 발표로 신차 수요 촉진
  • 포드, GM 등 주요 완성차 업체들이 테슬라의 충전 규격(NACS) 채택


Netflix

  • 광고 매출은 2025년 두 배 가까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
  • 2025년 2분기 매출은 약 110억 8천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약 15.9~16% 성장하여 시장 예상치를 초과
  •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45% 급증한 37억 7,500만 달러를 기록했고, 순이익은 31억 2,500만 달러로 강력한 수익성을 입증


T-Mobile US

  • 프리미엄 요금제 자발적 선택 증가 : 최고경영자 마이크 시버트는 고객들이 자발적으로 프리미엄 요금제를 선택하는 ‘셀프 셀렉션’ 현상이 일어난다고 밝혀
  • 자기자본이익률(ROE)은 3년 후 약 28.5%로 전망
  • 통신 가입자 수가 2025년 1분기 130만 명에서 2분기 170만 명으로 크게 늘었고, 신규 요금제 출시가 가입자 증가에 큰 역할


미국 테크주를 요약하면서 생각해보니, 대단하다는 생각밖에 들지 않는다. 뛰어난 천재들이 쉬지않고 등장하는 미국, 그들의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는 국가, 혁신에 혁신을 거듭하는 테크기업들


그들 기업을 같이 소유할 수 있는 주식 시스템이 있다는 것이 소액 투자자로서 다행이 아닌가 싶다.




PLUS 고배당주 ETF를 알아보자


2025.08.18 매수 인증


2012년 상장한 ‘PLUS 고배당주’ ETF는 코스피 유동시가총액 상위 종목 200종목 가운데 배당수익률이 높은 상위 30종목으로 구성된 ETF다. 대표적으로 현대차, SK텔레콤, 우리금융지주, 기업은행, 기아, 삼성증권, 하나금융지주 등을 담고 있다.


한화자산운용 윤준길 ETF운용 팀장은 “PLUS 고배당주는 국내 배당 ETF 중 가장 큰 규모이며, 최근 분배율을 살펴보면 연간 4~6% 수준의 배당을 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며 “지난해 5월부터는 더 자주 배당을 하기 위해 월 배당으로 변경했다”고 설명했다.


PLUS 고배당주 순자산액 차트

2025년 6월 26일 한국 주식만 담은 배당 ETF 중에서는 최초로 조단위 상품이 되었다. 국내 고배당 기업의 높은 주주 환원율과 매년 배당성장률이 15.9%에 이르는 만큼 투자자에게 큰 매력을 주고 있다. 

PLUS 고배당주 분배금 차트

2013년 분배금 260원에서 2024년 756원으로 분배금은 해마다 우상향하며 늘고 있다. 지난 10년 분배금 추이를 봤을때, 향후 10년 분배금도 우상향하며 늘 가능성이 크다.

2012년~2024년 PLUS 고배당주와 코스피와의 수익률 비교

2005년 제레미 시겔(Jeremy J. Siegel)의 저서 '투자의 미래' 에서 배당금 재투자를 강조했는데, 위에 표에서 보듯이 PLUS고배당주의 수정주가 차트를 보면 배당금을 재투자 했느냐(오렌지색)와 안했느냐(파란색)의 차이는 명확하다.

배당금 재투자를 하지 않았을때(파란색)는 코스피와 수익률이 근사하게 맞춰가는 반면에, 배당금 재투자(오렌지)를 해마다 했을때는 코스피 수익률에 비해 월등히 높은걸 알 수 있다.


PLUS고배당주는 2025년 5월부터 월배당으로 전환 되었으므로 매월 배당금 재투자가 가능하다. 배당금 재투자는 복리 투자의 효과를 극대화 시킬 수 있다. 


세제 측면에서도 해당 ETF는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올해부터 외국납부세액 공제 방식이 개편되면서 미국 배당주를 적립식으로 모아가는 투자자들이 더 이상 과세이연과 저율과세 등 혜택을 누릴 수 없게 된 반면, 국내 배당 ETF는 여전히 과세 이연 효과를 누릴 수 있다.


PLUS 고배당주 ETF를 요약하자면

  • 총보수 0.23%
  • 시가총액이 큰 기업중 배당수익률이 높은 30개 종목투자
  • 연 배당성장률 15.9%
  • 연금투자시, 배당금 과세 없이 전부 재투자 가능 (해외배당투자는 불가능)
  • 월배당


어디에 얼마를 투자할까


PLUS 고배당주 구성종목 TOP10


종목 비중

총 30개 투자 종목중 상위 10개 종목만 간략히 알아보면, 기업은행, 기아, 우리금융지주, 현대차, DB손해보험, SK텔레콤, 하나금융지주, 현대엘리베이터, 삼성카드, BNK금융지주가 있다. 

기업은행

  • 2025년 배당성향이 35%까지 상향될 가능성
  • 실적 호조 : 2025년 상반기 연결 기준 당기순이익이 1조5,08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2% 증가하며 역대 최대 실적 달성

기아

  • 역대 최대 실적 : 2025년 1분기 국내외 완성차 판매량 77만2,000대로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미국 시장에서도 K4, 텔루라이드 등 주력 모델의 판매 호조로 19만8,850대의 판매실적을 달성해 역대 최고치를 갱신. 전기차와 PBV(목적 기반 모빌리티) 등 신사업 실적도 긍정적
  • 자사주 매입 및 고배당 정책 : 2024년~2025년 5,000억~7,000억 원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이 이어지고 있으며, 고배당(배당성향 30%, 배당금 6,500원 등)이 투자 매력으로 부각

DB손해보험

  • 매출 증가 : 상반기 매출이 10조4,911억원으로 전년 대비 12.6% 증가했으며, 투자손익도 꾸준히 상승 추세
  • 자본 조달(증권 발행), 외국인 매수세, 상품 다변화 등의 긍정적 요인

SK텔레콤

  • AI 사업 성장 : AI 사업부 매출이 전년 대비 13.9% 성장하며 호실적을 견인. AI 데이터센터(DC) 사업은 1,087억원(13.3%↑), AIX 사업(B2B 솔루션)은 468억원(15.3%↑)의 성장률을 보이는 등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
  • '에이닷’ AI 서비스는 7월 말 기준 누적 1,000만 가입자 돌파, 신제품(‘에이닷 노트’ 등)도 호응
  • 아마존웹서비스(AWS) 및 SK그룹 계열사와 협력해 국내 최대 규모 하이퍼스케일 AI 전용 데이터센터를 건설 중(울산, 2027년 가동 목표). AI 인프라를 통한 2030년 연 매출 1조원 이상 목표

현대엘리베이터

  • 고배당 정책(배당성향 35% 이상 유지, 2024년 기준 주당 5,500원)이 투자자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2027년까지 중장기 주주환원정책을 통해 당기순이익의 50% 이상을 배당·자사주 매입 방침
  • 해외 시장 및 성장 전략 : 현대엘리베이터는 글로벌 TOP5 진입을 목표로 해외 매출 비중을 2030년까지 50%로 확대할 계획. 중국·동남아 등 주요 신흥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

삼성카드

  • 자산 건전성 관리, 본업 경쟁력 강화, AI 및 플랫폼 기반 미래 성장 동력 마련에 노력을 집중
  • AI 추천 시스템과 타깃 마케팅 플랫폼 도입으로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



연금저축 계좌에 담길 4번째 펀드 

트러스톤 핀셋중소형 펀드 CP-E


2025.08.11일 매수 인증


증권사 자산운용사는 대개 서울 여의도에 몰려있는데 트러스톤사는 성수동에 본사가 있다. 투자설명서를 읽어보니 책임펀드매니저는 하현진님으로 운용경력 11년 8개월으로 명시 되어있다. 


수익률 파헤치기


트러스톤 핀셋중소형 펀드는 2017년 12월 9일에 설정된 후 현재까지 운용되고 있다. 설정후 수익률은 95.25%로 약2배의 상승률을 보여주고 있다. 2017년부터 2025년까지 8년동안 2배 상승 했으니 뛰어난 성적이라고 할 순 없지만, 준수하다고는 할 수 있다.


트러스톤 핀셋중소형 펀드 2017년 설정이후 현재까지 수익률 차트

그래프에서 보듯이 2018년 코로나 사태로 펀드 수익률은 -30% 이상 급락 했다가 2021년 40% 이상 급상승 후 2024년까지 꾸준히 하락했다. 최근 1년 상승률이 무려 63.46%으로 고공행진 했다. 이 엄청난 변동성으로 맘고생 했을 투자자와 펀드매니저의 고통에 마음이 아련해진다.

운용전략


트러스톤 핀셋중소형 펀드의 3가지 투자포인트

트러스톤 핀셋중소형 펀드의 운용전략

투자포인트와 운용전략을 읽어보면, 이 펀드는 성장 유망업종, 지배구조 개선 기업 등의 중소형주에 집중 투자함을 알 수 있다. 성장 유망업종에서도 경제적 해자를 보유한 시장 선도기업, 틈새시장의 강소 기업에 주목한다. 


또한, 사회구조적 변화를 감안하여, 고령화, 중국소비, 헬스케어, 4차 산업혁명, 전기차 등에도 투자 업종을 고려함을 알 수 있다. 


무엇보다도, 최근 주식시장의 화두가 되고 있는 지배구조개선 가버넌스 이슈, 주주환원강화에 적극적인 기업에 중점을 둔다.


투자 업종 및 종목



2025년 6월 6일 기준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산업재 42.27%, 그 뒤를 이허 경기소비재 13.60%, 의료 13.24%, IT 9.90%, 금융 5.93% 순으로 분산 투자되어 있다.


펀드명에서 천명하듯이 중소형주에 투자하는 펀드라고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대한민국 시가총액 2위에 랭크되어 있는 SK하이닉스가 7.1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이런 행동으로 추측해보건데,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 아래로는 모든 기업과 종목을 중소형으로 간주하는것 같다.


SK하이닉스

  • HBM 시장 우위 : SK하이닉스는 글로벌 HBM 시장에서 점유율을 50% 이상으로 확대할 것으로 전망, AI 서버용 메모리 수요 증가에 힘입어 업계 내 선도적 위치
  • AI 수요 덕분에 D램 1위 등극 : 2025년 1분기 D램 시장 점유율 36%로, 삼성전자를 제치고 세계 1위를 달성
  • 주가 및 시가총액 신기록 : 2025년 6~7월 시가총액이 처음으로 200조 원을 넘겼으며, 주가는 30만 원을 돌파해 창사 이래 최고치
  • 북미 현지 투자 확대 : 미국 인디애나주 첨단 패키징 공장 건설 등 글로벌 공급망 다변화로 인한 성장


한화엔진

  • 조선업 호황 및 미국 MASGA 프로젝트 수혜: 글로벌 조선업의 호황, 미국 MASGA 프로젝트 등
  • 수주잔고 확대 : 2025년 1분기 기준 수주잔고가 약 4조 원에 달하며, 이는 연간 매출의 3년치에 해당하는 수준. 신규 수주도 2025년 1분기에 1조587억 원을 기록해 전년도 연간 수주액의 64% 달성
  • DF엔진(이중연료 엔진) 비중 증가: 올해 신규 수주 중 88%가 DF엔진으로, 고수익·친환경 수요 확대로 수익성 개선


HD현대미포

  • 미국 내 조선소 설립, 기술 이전, 현지 인력 양성 등에서 HD현대미포가 전략적 역할
  • 고수익 가스선·친환경 선박 수주 확대 : LNG벙커링선을 비롯한 고부가가치 가스선 수주 증가


인카금융서비스

  • 매출·이익 두 자릿수 성장 : 영업전략 효율화, 비용관리, 설계사 역량 강화에 힘입어 안정적 성장세
  • 2025년 1분기 매출액 2,301억 원, 영업이익 211억 원, 당기순이익 157억 원을 기록하며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3.7%, 14.7%, 23.6% 성장
  • 디지털 플랫폼 고도화 : 비대면·플랫폼 중심 금융·보험·자산관리 서비스를 강화, 장기적으로 종합자산관리회사로의 도약 목표


비에이치아이

  • 원전·글로벌 성장 : 원전 보조설비(BOP), HRSG(배열회수보일러) 등 고부가 사업 수주가 호황을 보이고 체코 등 해외 원전 시장, 미국 발전소 시장 확장도 기대
  • 수주 호조 : 2025년 상반기 신규 수주 실적만 6,500억~6,800억 원에 달하며, 연말 수주잔고는 2조 원을 넘길 것으로 전망. 이에는 한수원(원전 복수기 468억 규모), 사우디·국내외 발전 프로젝트 등이 포함


내가 왜 중소형주를 선호할까? 나의 견해는 이러하다.

  • 첫째로, 전반적으로 한국 주식이 저PER, 저PBR로 매우 저렴한 상태
  • 그 중에서도 코스피대비 코스닥은 지난 10년이 넘도록 지독하게 소외되어 바닥을 치고 있다
  • 글로벌 기술력, 경제적 해자가 있는 중소형주는 상승 여력이 매우 크다


한국투자신탁운용 중소밸류 펀드 C-Pe


2025.08.05 매수 인증

한국투자 신탁운용사는 한국투자의 자회사이다. 1974년 한국 최초의 투자신탁 회사로 50년 넘게 유지되어온 회사이다. 2025년 6월말 기준, 총 운영 자산(AUM) 696,357억원(약 70조원)이며, 총 임직원 수는 251명이다.

2006년에 설립된 한국투자 밸류자산운용사와는 다른 회사이니 헷갈리더라도 구분해야 한다. 
2020년~2025년, 최근 5년간 수익률

2020~2025년, 최근 5년간 수익률은 96.54%로 약 2배 올랐으므로 매우 준수한 수익률을 보이고 있다. 1년 37.67%, 3년 52.06% 상승으로 벤치마크 대비 최근에는 꾸준한 우상향을 하고 있다.

참고로, 비교지수 구성은 중형 • 소형 조합의 평균이다.
[시가총액 중형주 + 시가총액 소형주] 90% + [CD금리] 10%

한국투자 중소밸류 2020~2025년, 5년 수익률 비교(Feat. 코스피, 코스닥, 나스닥)

위의 차트에서 보듯이 미국 나스닥 수익률 보다도 앞서고, 코스피와 최근 가장 저조한 코스닥보다도 높은 수익률을 보여준다.

2017년 설정이후 수익률 +73.49%

하지만, 2017년 5월 15일 설정일에 투자했다면, 2022년 9월까지 5년이 넘는 시간 동안 마이너스 수익률을 감당해야 하는 고통의 시간을 가졌을 것이다.


중소밸류 펀드 운용 전략


주로 소외된 중소형주에서 초과 수익 추구 기회 포착
  • 시장에서 관심 받는 성장주가 아닌 대중의 반대편에 있는 가치주에 투자
  • 이익/자본의 질이 좋은 기업, 가치주에서 성장주로 전환 기회가 있는 기업에 투자

소수 집중투자가 아닌 다수 종목에 분산투자
  • 다수 종목에 균등투자로 특정 종목/섹터로 인한 변동성 최소화 추구
  • 대형주는 낙폭 과대주 위주로 포트폴리오 일부 편입

가능한 싸게 사고 잃지 않는 투자패턴 고수로 반복 가능한 장기성과 추구


2025년 8월 기준 주식종목별비중 Top10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세아제강지주(13.03%)와 세아제강(11.57%)를 비롯해 세방전지, 영원무역홀딩스, SK가스, KSS해운, 더블유게임즈, 쿠쿠홀딩스, 현대홈쇼핑, 백산 등이 있다.


세아제강지주는 시가총액 1조가 안되는 코스피 318위에 랭크 되어 있으며, 세방전지 또한 코스피 303위로 대형 메이저 펀드나 ETF에서 주목 받지 못하는 중소형 기업이다.

세아제강지주  세아제강

  •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총 80만~120만 톤 강관 수요 예상) : 트럼프 대통령의 직접적인 참여 언급, 과거 대형 해외 LNG 프로젝트 수주 경험
  • 미국 내 현지 공장 운영 등 대응 전략으로 관세 리스크를 줄이고 있음
  • 강관 제품 가격 인상(2023년 이후) : 에너지·조선업 경기 회복 및 LNG 파이프라인 등 인프라 투자 확대

세방전지

  • 차세대 배터리 수요 증가 : 특히 AGM(Absorbent Glass Mat) 배터리와 같은 고성능 납축전지에 대한 수요가 국내외에서 꾸준히 증가
  • 북미 및 기타 해외 시장에서 급성장 중이며, 2026년까지 지속적인 고성장세가 기대. 북미 AS(유지보수) 시장 확대
  • 신재생에너지 저장용 대형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리튬배터리 팩 개발 등 다양한 사업 영역에서 기술 혁신과 제품 다변화를 추진
  • 안정적인 재무구조와 배당 정책 : 낮은 부채비율과 꾸준한 배당

영원무역홀딩스

  • 2025년 1분기에 매출 약 3,000억 원, 영업이익 약 300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5%, 영업이익은 10% 증가

  • 북미·유럽 중심의 수요 증가와 신규 파트너십

  • OEM 사업 부문의 회복과 성장

  • 친환경 소재 개발 및 지속 가능성 강화


SK가스

  • 울산 GPS 발전소 가동 본격화
  • LNG 트레이딩 사업 확대
  • 북미 ESS(에너지 저장 시스템) 사업 등 신사업이 실적에 반영
  • 2025년 매출액은 약 8조 5,920억 원(+21.1% YoY), 영업이익은 약 3,982억 원(+38.5% YoY), 순이익은 약 3,780억 원(+104.3% YoY)으로 예상

KSS해운

  • 2025년 1분기에 매출 1,376억 원, 영업이익 29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22.1%, 영업이익은 42.1% 증가하는 뛰어난 실적
  • 초대형가스운반선(VLGC) 계약 갱신
  • 중형가스운반선(MGC) 및 MR탱커 신규 투입
  • 현대글로비스와 7년 장기운송계약(약 714억 원 규모)
  • 2024년부터는 SK가스와 7년간 VLGC 용선계약

더블유게임즈

  • 국내 상장 게임사 중에서 38%에 이르는 높은 영업이익률을 유지
  • 슈퍼네이션, 팍시게임즈 등 인수합병과 신규 게임 출시

쿠쿠홀딩스

  • 전기밥솥 외에 음식물처리기 등 기타제품 매출이 2023년 19%에서 2025년 29%까지 확대되면서 제품 다각화
  • 해외 사업 : 중국 매출 회복과 동남아 매출 확대
  • 2025년 매출액은 약 9,032억 원(+8.3%), 영업이익은 약 1,129억 원(+9.4%)으로 견조한 성장 전망

현대홈쇼핑

  • 저마진 가전 축소, 뷰티·패션·식품 강화 : 자체 영업이익이 4.5% 증가하며 질적 성장
  • 종속회사들의 부진(건설, 패션 등 업황 악화)으로 연결 기준 실적은 감소했으나, 홈쇼핑 본업의 수익성 개선

백산

  • 백산수 브랜드 : 국내외에서 매출이 꾸준히 증가, 특히 중국 매출 비중을 25%에서 30%까지 확대
  • 산업용 전기히터 및 부품 제조에 집중 : 자회사를 통한 미술 전시 등 사업 다각화도 추진, 한국 럭셔리 산업의 성장에 발맞춰 향후 3년간 연평균 매출 약 4.2% 성장할 것으로 전망

요약하면, 시가총액이 작은 한국의 중소형 기업들에게 힘이 되고자 소액이라도 이 펀드에 꾸준히 투자하려고 한다. 응원하는 마음도 있거니와, 최근 5년 수익률로 보자면 미국 나스닥도 부럽지 않으니 부족할게 없다.

어려운 경제 위기 상황에서도, 각자의 장점을 극대화 시키며 노력하는 대한민국 중소기업 화이팅!


내 연금저축 계좌에 두번째 펀드 종목으로 선정된 너는 바로

에셋플러스사의 코리아리치투게더-Ce


2025.08.02 매수 인증

Asset Plus Korea Rich Together

회사명 펀드명 그대로 자산 더하기 한국 다같이 부자 되자 라는 직관적 네이밍이다.


2008년 설정후 수익률은 343.63%


코리아리치투게더 펀드는 IMF 외환위기때 1억으로 156억을 만든 과감한 투자로 굉장한 성공을 거둔 강방천 회장이 만든 자산운용사이자 대표 펀드이다.


설정일은 2008년 7월 7일이며 2025년 8월 현재까지 17년동안 운용되고 있는 한국에 보기 드문 장기 펀드이다. 설정후 수익률은 343.63%로 약 4.5배 오른 셈이다. 2008년에 1억을 투자했다면 2025년 현재 4억5천만원의 계좌를 갖고 있을 것이다.


2008년 7월 7일을 기준으로 S&P500 지수는 약 1,257이었으며, 2025년 8월 8일 기준 지수는 6,410이다. 단순 지수 기준(배당 미포함)으로 계산하면, 이 기간 동안 약 41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약 5.1배 상승. 


2008년 7월 7일 기준 KOSPI200 지수는 약 170 수준 (2008년 연중 고점은 212.68, 10월 최저점은 123.27)이었고, 2025년 8월 8일 종가는 433이다. 단순지수 기준(배당 미포함), 약 2.41배 상승, 즉 140%의 수익률을 기록.


KOSPI200인덱스와 코리아리치투게더 수익률 비교(2017~2025, 8년간)


코리아리치투게더 펀드는 미국 S&P500의 수익률엔 약간 못 미치지만, 동기간 한국 KOSPI200의 약 두배 이상의 수익률을 거두고 있다.


펀드 운용보고서를 보니 2022년  9월부터 강방천 회장의 아들인 강자인님이 책임운용 매니저를 맡고 있는것으로 확인된다. 대를 이어 펀드매니저를 하고 있는 점은 눈여겨 볼만한 특이사항이다.


코리아리치투게더 상품 전략


에셋플러스사의 상품 전략 소개


주된 전략은 장기적으로 지속가능한 한국의 일등기업에 투자하기다. 이에 더불어 중국의 소비시장 성장에 따라 장기적으로 수혜가 되는 일등기업도 눈여겨 보고 있고, 신 성장 산업, 고배당주, 저평가된 우선주 또한 관심있게 보고 있다고 에셋플러스사의 펀드 소개란에 적혀 있다.


개인연금 Ce 클라스로 총보수 1.05%로 다른 클라스보다 일년 총보수가 저렴하다.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물려줄 수 있는 100년 펀드의 꿈을 담아 운용합니다.


강방천 회장의 의지를 담은 펀드로 아들이 물려받아 운용하는 것을 보면 이 펀드에 대하는 자세가 담겨 있다고 볼 수 있다.


2025년 8월 기준 주식종목별비중 Top10



현대로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비전, 에스엠, 대웅제약, 주성엔지니어링, 알테오젠, 지엔씨에너지, 경동나비엔, CJ로 미루어볼때 코스피, 코스닥 구분하지 않고 투자하는 펀드임을 알 수 있다.


또한 한분야에 집중되어 있지 않고, 방산, 운수장비, 엔터테인먼트, 일반전기전자, 의약품 등 다양한 분야에 골고루 투자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현대로템

  • 2025년 방산, 철도차량(레일솔루션), 에코플랜트(친환경 플랜트) 분야를 3대 핵심 축으로 운영하는 글로벌 종합 중공업 기업
  • 주요 사업 부문별 비중은 방산 54%, 레일솔루션 34%, 에코플랜트 12% 수준
  • 방산 : 2025년 1분기 매출 6,580억 원, 30% 이상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07% 이상 성장, 폴란드와의 K2 흑표 전차 2차 수출 계약이 약 90조 원 규모로 예정
  • 레일솔루션 : 대만에서 4,200억 원 규모의 무인 전동차 공급 계약 체결, 모로코 2층 전동차 사업 수주, 수주 잔액이 16조 8천억 원 수준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
  • 에코플랜트 : 친환경 에너지 설비(태양광, 수소 인프라 등) 및 스마트 물류 설비 분야에서 시장 다변화를 추진, 2025년 상반기 창원공장 태양광 설비 도입


한화에어로스페이스

  • 방위산업 강세: 2025년 1분기 방산 부문 매출 1조 1575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7% 증가, 해외 매출도 크게 확대 중. K-9자주포 수출, 천무 유도탄 합작법인 설립, L-SAM II 유도탄 수주, 다기능 레이더 개발 착수 등 다양한 프로젝트 가시화
  • 항공엔진 및 우주사업 다각화 : 항공엔진, 위성, 우주발사체 관련 기술과 사업을 확장 국내 최초 대규모 방산 해외 수출을 주도. 2025년 한국형 발사체(누리호) 4차 발사 예정, 미래 발사체, 위성 서비스 역량 강화에 집중
  • 통합 유지보수 서비스(Total MRO - Maintenance, Repair, and Operations) 제공 : 지속적인 수익 창출
  • 글로벌 협력 강화 : BAE 시스템즈와 첨단 위성 센서망 구축 협력 MOU 체결, General Atomics와 GE-STOL 공동 개발 프로젝트 등 해외 협력 활성화
  • 재무 및 실적 동향 : 2025년 1분기 매출 약 3조 1000억 원, 영업이익 크게 증가했으며, 방산 및 항공우주 사업이 매출 성장을 견인


한화비전

  • TC본더(HBM 본더)  : 한화세미텍이 SK하이닉스와의 HBM(고대역폭메모리) 관련 계약을 체결하며, 2025년 2분기부터 실적 본격 개선이 기대
  • AI 카메라‧클라우드 영상보안 : AI 기술 탑재 네트워크 카메라 매출이 꾸준히 증가 중이고, 생성형 AI와 엣지AI, 클라우드와 결합한 서비스 확장이 미래 성장의 주요 포인트
  • 2025년 2분기 실적 개선: 매출액 4,572억원, 영업이익 563억원, 영업이익률 12.3%로 전분기 대비 +27% 증가


에스엠

  • NCT, Red Velvet, aespa 등 : 주요 그룹의 앨범 발매가 예정, 하반기 음반·콘서트 매출 확대가 기대
  • 글로벌 시장 확대 및 라이선스 사업 강화 : 미국·중국 등 지사 확장, 현지화 프로젝트 및 글로벌 유통사와의 협력 등으로 해외 매출 비중이 꾸준히 증가
  • 플랫폼·콘텐츠 투자와 AI 활용 : 자회사 디어유와 카카오엔터와의 협업 강화, 엔터테인먼트 IP의 AI·IT 접목, 팬 플랫폼 수익 모델 확대


대웅제약

  • 신약 개발 협력 및 AI 활용 신약 개발 확대 : 스웨덴 살리프로와 공동 신약 연구 협약 체결
  • 보툴리눔 톡신 '나보타' : 글로벌 매출 지속 성장 중
  •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 : 중국 시장 허가 결과가 하반기 기대 요인, 미국 시장 경쟁력 강화로 블록버스터로 성장
  • 실적 호조 및 '트리플 크라운' 달성 : 2024년과 2025년 연속 매출, 영업이익, 이익률 모두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


연금계좌 첫 펀드 매수

2025년 7월 31일, 삼성로스차일드 4차산업 빅데이터 UH


2025.07.31 매수 인증

하루 만원으로 매일 투자를 해보자는 생각으로 첫 연금계좌를 열었고, 첫 매수 종목은 KODEX2차전지산업 ETF였다. 한주 12,610원, 식당에서 순대국 한그릇 값이었지만 미래를 위해 노후대비를 위해 투자를 했다는 뿌듯함이 솟구쳤다. 


겨우 한주 ETF에 매수 하고 나니, 최근 몇년동안 수익률이 좋았던 ETF며, 펀드며 관심이 급증하게 되었고, 남는 시간에 유투브나 치지직으로 게임 방송이나 보던 내가 적극적으로 주식과 투자 정보를 찾아보게 된다.


연금계좌를 연곳이 삼성증권 이었으므로, 핸드폰으로 MTS를 보다 홈 화면에 '펀드' 정보를 다루는 곳을 클릭해봤다. 정말 무수히 많고 다양한 펀드들이 있었고, 보기좋게 최근 1개월, 6개월, 1년, 3년 수익률 랭킹순으로 정리가 잘 되어 있었다.


삼성로스차일드 4차산업 빅데이터 UH C-Pe 펀드


그중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건 삼성자산운용에서 로스차일드사와 제휴를 맺어 출시한 4차산업 빅데이터 펀드 였다. C-Pe 클라스로 개인연금에 전용이라 총보수 0.75%로 같은 명의로 된 타 클라스보다는 저렴하다.


가장 중요한 수익률을 알아보자. 삼성로스차일드 4차산업 빅데이타 펀드의 설정일은 2017년 8월로 보인다. 2025년 현재까지 약 8년여 정도 펀드가 안정적으로 우상향된 점을 확인 할 수 있다. 


삼성로스차일드 4차산업 빅데이타 펀드의 2017~2025년 수익률 그래프


8년동안 수익률이 약 195%이므로, S&P 500의 누적 총수익률(배당 재투자 기준) 약 227.7%에 대등하게 투자 원금이 상승했다고 보면 된다. 참고로 227.7% 수익률은 투자 원금이 약 3.28배 되었음을 의미한다. 

2017년 8월에 삼성로스차일드 4차산업 빅데이터 펀드에 1억을 투자했다면 수익률이 195%로 투자 원금이 2.95배가 되었을 것이다. 1억이 3억으로 되는 마법이 되었다.


아래 차트를 보면, 최근 1년 수익률은 18.56%, 최근 3년 수익률은 70.00%에 육박한다.


삼성로스차일드 4차산업 빅데이타 펀드의 최근 3년 수익률 그래프


펀드 파헤쳐보기


로스차일드 4차산업 빅데이터 펀드의 탑10 보유종목

포트폴리오 비중이 높은 상위 투자 기업 10개를 살펴보면, Akamai Technologies Inc, Match Group, Orange, Alphabet, Verizon Communications, Illumina, Schlumberger, Veeva Systems, Arcadis, Roche가 있다. 4.51%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Akamai Techonologies Inc부터 Roche까지 상위 10종목이 차지하는 비율은 36.11%로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구글의 알파벳이나 통신회사 버라이존, 매치그룹을 제외하면 다른 기업들은 내게는 생소하다. 추후에 시간이 나면 다른 기업들이 4차산업 빅데이타를 활용해 어떻게 수익을 내는지 알아봐야겠다. 너무나 흥분된다. 궁금해 궁금해!!

로스차일드 4차산업 빅데이터 펀드의 섹터 비중

섹터별로 살펴보면, Techonology가 36,96%로 가장 높고, Communication Service가 22.46%로 그 뒤를 잊는다. 그 외에도 Healthcare, Industirals, Financial Services, Energy, Consumer Cyclical, Real Estate 등 다양한 섹터로 분산되어 있다.

로스차일드 4차산업 빅데이터 펀드의 지역별 비중


지역적으로도 미국에 50.39%, 유럽에 20.55%, 아시아에 14.11%에 잘 분산되어 있다.


4차산업 빅데이타 (4th Industrial Revolution Big Data)


4차 산업혁명에서 빅데이터가 중요한 이유는 산업, 사회 전반의 혁신과 경쟁력의 핵심 원동력이기 때문이다. 


  • 인공지능(AI)과의 결합
    • 4차 산업혁명 시대의 가장 중요한 기술 중 하나가 인공지능(AI)인데, AI가 제대로 작동하고 발전하려면 방대한 데이터를 학습해야 한다. 여기서 빅데이터가 실질적으로 ‘연료’ 역할을 한다. 즉, AI가 패턴을 학습하고 예측을 잘할 수 있게 하는 기반이 곧 빅데이터.
  • 산업 경쟁력과 효율성
    •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자동화와 정확한 의사결정이 가능. 예를 들어 제조업에서는 센서와 IoT로부터 모인 실시간 데이터를 분석해 공정 자동화, 품질 관리 등의 전반적인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음.
  • 예측과 맞춤형 서비스
    •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인간이 예전에는 파악할 수 없었던 패턴, 트렌드, 상관관계를 알아내서, 미래 현상을 예측하고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다. 기업은 고객의 행동을 예측해 개인화된 서비스와 상품 추천,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다.
  • 혁신적 신기술과 산업 탄생의 기반
    • 자율주행차, 스마트시티, 스마트 헬스케어, 핀테크, 추천 시스템 등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혁신적인 신제품, 신서비스가 모두 빅데이터 분석과 처리를 기반으로 등장.
  • 다양한 데이터 출처로 인한 방대한 정보 활용
    • 사물인터넷(IoT), 모바일, 각종 센서, 클라우드, SNS 등에서 실시간으로 발생하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Volume), 다양한 종류(Variety), 빠른 생성 속도(Velocity)는 기존 방식으로는 처리할 수 없으며, 이런 데이터의 가치(Value)와 신뢰도(Veracity)까지 분석하는 빅데이터 기술이 필수.
  • 사회 문제 해결과 공공 분야 혁신
    • 감염병 확산 방지, 재난 예측, 교통 최적화 등 공공 정책에도 빅데이터가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실제 코로나19 대응에서도 빅데이터 분석이 확진자 추적 등에 활용.


종합하자면, 눈에 보이지 않는 데이타(Data)는 무형자산이며 부의 원천이 되는 소스이다. 1970년대 이후 정보통신기술(Information and Communications Technology) 기반의 3차 산업혁명이 본격화 되었으며 핵심 특징은 컴퓨터, 반도체, 인터넷 등 디지털 기술에 있다. 


4차 산업혁명은 단순히 아날로그를 디지털화하는 데서 그치는 것이 아닌, 초지능화(기계가 스스로 판단·실행하는 것)를 의미한다. 혁신의 폭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향후 10년 달리는 말에 올라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