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목표는 하루 만원 투자
작은 돈이지만 노후대비를 위해 만 55세가 되는 2038년 만기가 되는 연금저축 계좌에 투입하는것. 지금부터 13년동안 투자하면 만 55세가 된다.
펀드에 투자한다면 하루 만원씩 투자가 가능하지만, ETF는 시장가격대로 매입해야 하기 때문에, 예를 들어 25,000원인 ETF라면 융통성있게 이틀에 한번 구매, 또는 사흘에 한번 구매하는 방식으로 원칙을 세운다.
작은 목표라면 매일 투자하는 습관을 기른다.
파이낸셜 피트니스(Financial Fitness)를 건강한 신체관리 하듯이 하는 것이다. 매일매일 운동을 해야 건강한 신체를 유지할 수 있듯이 경제독립도 매일매일 부자가 되는 라이프스타일을 유지해야 가능해진다.
경제적 자유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는다. 매일매일 좋은 소비 습관을 유지하고, 축적된 여유자금이 가능한 한 오랫동안 일하게 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이어나간다면 경제독립은 절대로 어려운 일이 아니다.
연금저축 계좌 첫 매입 종목은 바로 KODEX2차전지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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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그대로 2차전지의 원재료, 장비, 부품, 제조에 투자하는 ETF다. 총보수 0.45%로 S&P500이나 NASDAQ100 지수추종 ETF보다는 보수율이 매우 높지만, 향후 10년 한국의 2차전지 산업이 그보다 더 높고 빠르게 발전하길 기대해본다.
가장 큰 비중을 차지 하는 기업은 POSCO홀딩스, LG에너지솔루션, LG화학, 삼성SDI, 에코프로, SK이노베이션, 에코프로비엠, 포스코퓨처엠, 나노신소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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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총 보유종목 26개 |
지난 7~8년간 2차전지 테마 바람을 타고 2배, 3배 올랐다가 글로벌 전기차 캐즘 현상과 중국의 과잉 생산물량 밀어내기 등으로 시장 심리가 악화되면서 급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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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ODEX2차전지산업 2018~2025 수익률 차트 |
2025년 7월 30일, 한국 2차전지 산업에 관한 나의 관점은 이러하다.
- 중국 CATL의 배터리의 주력은 LFP배터리이고, LFP배터리는 에너지밀도가 니켈이 90%에 이르는 K배터리(NCMA, NCM등)에 비해 절반 수준으로 낮아 무게가 생명인 전기차 시장에선 퇴출이 유력하다.
- K배터리의 양극재 기술은 독보적이며 진입장벽이 매우 높다. 워렌 버핏이 이야기한 경제적 해자가 매우 깊다.
- 2025년 6월 중국의 체리자동차(중국내 5대 완성차 메이커)는 LG에너지솔루션의 최신기술 원통형 46시리즈 배터리 6년 총 8GWh 규모의 배터리 공급 계약을 맺었다.
- 2020년 9월 일론 머스크(Elon Musk)는 배터리데이를 열면서 리튬 광물 채광부터 음극재, 양극재, 배터리 생산까지 일원화하겠다며 온갖 호들갑을 떨었지만, 2025년 7월 미국의 Tesla는 모델3의 배터리를 CATL의 LFP배터리를 LG에너지솔루션의 NCM배터리로 갈아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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