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DEX 미국반도체 <매일만원 시리즈_08>

 


KODEX 미국반도체


2025.08.20 매수 인증


KODEX 미국반도체 ETF(종목코드: 390390)는 삼성자산운용이 운용하며, 미국에 상장된 주요 반도체(Semiconductor) 기업 25종목에 집중 투자하는 상품이다. 이 상품은 미국 대표 반도체 ETF인 SMH와 동일한 MVIS US Listed Semiconductor 25 Index 지수를 추종한다.


주요 특징

  • 운용 방식 : 미국 상장 대형 반도체 기업 25종목에 집중 투자(엔비디아, TSMC, ASML 등)
  • 지수 : MVIS US Listed Semiconductor 25 Index (SMH와 동일)
  • 총보수 : 연 0.09%
  • 상장일 : 2021년 6월 30일
  • 배당 : 연 배당률은 0.5~0.6% 수준(배당은 부가적, 주목적은 수익성)
  • 편입종목 특징 : 팹리스(설계)와 파운드리(제조), 장비, 메모리 등 반도체 전 밸류체인 투자
  • 엔비디아, TSMC, ASML 비중 매우 높음 (엔비디아 26.8%로 국내 상장 ETF 중 최고 비중)


2021년 설정후 수익률은 182.17% (약 2.8배)

KODEX 미국반도체 ETF의 2021년 6월 이후 수익률 차트

이 펀드의 설정후 수익률은 2021년 생성형 AI가 세상에 등장이 반도체 산업에 붐을 일으키며 고도 성장을 하고 있다. 설정후 1년후 수익률은 25.81%, 상장이후 약 3년동안 182.17%가 오르며 3배에 가까운 굉장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KODEX 미국반도체 ETF의 2021년 6월 이후 수익률 차트

위의 차트에서 보듯이 KODEX 미국반도체와 미국 나스닥100의 최근 3년 수익률을 비교하면, 미국 혁신 기술기업 국가대표 100개의 기업보다도 무려 82% 더 높은 성장을 했음을 알 수 있다.

  • KODEX 미국반도체 : 182.62% 상승
  • 나스닥100 : 100.10% 상승


KODEX 미국반도체의 투자구성종목

ETF 투자 설명서에는 25개 기업에 집중 투자한다고 되어 있지만, 오늘 기준으로 27개 기업에 투자함을 확인 할 수 있다.

엔비디아에 22.3%로 전체의 4분의 1에 해당하는 높은 비중을 차지함을 알 수 있다. AI반도체의 독점체제를 굳힌 모양세다. 10.84%를 차지하는 타이완세미컨닥터(TSMC), 9.54%의 AI반도체의 신흥강자 브로드컴(BROADCOM) 등이 있다.


엔비디아 (NVIDIA)

  • AI 시장 성장 : 글로벌 AI 투자 및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
  • 미국 대중국 수출 재개 : 트럼프 행정부가 중단했던 H20 반도체의 대중국 수출을 재개하기로 결정
  • 2025년 7월 세계 최초로 시가총액 4조 달러(약 5,400조 원)를 돌파
  • AI 챗봇, 서버, 데이터센터, 자율주행 등 다양한 시장에서 반도체, GPU, AI 하드웨어 공급의 리더

타이완세미컨닥터 (TSMC)

  • 사상 최고 실적 : 2025년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44% 증가(약 44조원), 순이익은 60.7% 급증(약 19조원)하며 5분기 연속 두자릿수 이익증가율을 기록
  • AI 칩 수주 확대 : 엔비디아, AMD, 애플 등 글로벌 주요 고객사의 고성능 AI 칩 수요 증가로 첨단 공정의 경쟁력이 크게 부각, 엔비디아가 중국 수출용 H20 칩 30만 개를 TSMC에 추가 발주하면서 중장기 성장 동력을 확보
  • 영업이익률 급상승 : AI 호황의 직접적인 최대 수혜 기업으로 2025년 영업이익률이 50%에 육박했고, 매출총이익률 58.6%를 달성
  • 생산설비 복구·투자 확대 : 지진 등 외부 변수에도 70~80% 이상 주요 시설을 신속히 복구하고 2025년 380억~420억 달러 규모의 설비 투자를 계속하며 공급망 안정성과 첨단 공정 개발에 주력

브로드컴 (BROADCOM)

  • AI 반도체 매출 급증 : 2025년 2분기 AI 반도체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6% 성장해 44억 달러를 기록, AI 및 맞춤형 가속기 부문이 매출 성장의 주축
  • 분기 실적 호조 : 2025년 2분기 매출은 150억 달러, EPS는 1.58달러로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 조정 EBITDA 또한 100억 달러로 전년 대비 35% 증가
  • 자사주 매입 계획 : 2025년 4월 최대 100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 매입 계획을 발표해 시장 신뢰도와 주주가치 제고에 기여하며, 발표 후 주가가 약 16% 급등
  • 네트워킹·인프라 소프트웨어 분야 성장 : AI 클러스터, 초고속 네트워크(800G~1.6T) 시장에서 기술적 선점을 유지하며, 코패키지 옵틱스 및 고성능 DSP 시장에서 중장기 성장 기대
  • AI 매출 전망 상향 : 경영진은 2027년까지 AI 반도체 매출이 600억~900억 달러로 현 수준보다 5배 이상 커질 것으로 전망

AMD (ADVANCED MICRO DEVICES)

  • 2025년 2분기 매출 76억9,000만 달러와 EPS 0.48달러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 데이터센터 부문은 14% 성장
  • AI 반도체 성장 : AI 서버용 CPU(에픽 시리즈)와 MI350, MI355 등 신제품 가속기 출시에 힘입어 AI 관련 매출이 가파르게 증가 중. MI355는 엔비디아의 B200 칩과 유사한 성능을 보이며, 경쟁사 대비 30% 저렴한 가격으로 시장 경쟁력을 확보
  • 주요 고객 수요 확대 : 메타,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 등 글로벌 빅테크에 AI 서버 및 맞춤형 반도체를 공급하며 시장 지배력 강화

아날로그 디바이스 (ANALOG DEVICES)

  • 분기 실적 호조 : 2025년 3분기 매출 28억8,00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25% 성장했으며, 순이익 5억1,850만 달러(32% 증가), 주당순이익(EPS) 2.05달러를 기록해 모두 시장 기대를 상회
  • AI 및 데이터센터 수요 확대 : 인공지능 투자와 데이터센터 인프라 확대로 산업용 자동화 테스트 장비(ATE), 통신, 소비재 부문까지 고른 성장세를 보임. 산업 부문 매출은 분기 대비 12%, 통신 부문은 18% 증가
  • 항공우주·방위·로봇 분야 수요 증가 및 중장기적으로 로봇(물류, 농업, 의료) 분야까지 진출
  • 시장 리더십과 다각화 : 산업 자동화, 자동차(전장), 통신 인프라, 소비재 등 전방 고객 포트폴리오가 다변화되며, 글로벌 경기·관세 변수에도 견조한 현금흐름과 마진율(이익마진 18%, 영업이익률 41% 등)이 유지 중

램 리서츠 (LAM RESEARCH)

  • 사상 최대 실적 : 2025년 회계연도 매출은 약 184억 달러로 전년 대비 24% 증가, 순이익은 53억 6천만 달러로 40% 상승
  • 영업이익률 및 수익성 강화 : 2025년 1분기 영업이익률이 49%로 업계 최고 수준이며, 순이익률도 27% 이상으로 재무 건전성이 매우 우수
  • 강력한 연구개발 및 기술 혁신 : 첨단 파운드리, NAND, DDR5, 고대역폭 메모리 등 첨단 공정 장비에 대한 투자 확대와 신기술 개발로 경쟁력이 강화
  • 대규모 자사주 매입 : 2025년 4월 5억 달러 규모 자사주 매입 계약을 체결해 주주가치 제고에 긍정적 영향
  • 글로벌 주요 고객사와 협력 강화 : TSMC, 삼성전자, 인텔 등 주요 반도체 제조사와 긴밀한 파트너십을 유지하며 안정적인 수익 기반 확보

ASML HOLDING

  • 2025년 2분기 매출 77억 유로(약 89.5억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2% 증가, 당기순이익 23억 유로를 기록. 매출 총이익률은 53.7%
  • EUV(극자외선) 리소그래피 장비 부문에서 매출 23억 유로를 포함한 예약 매출이 55억 유로에 달하며, 신규 High NA EUV 장비(TWINSCAN EXE:5200B)도 첫 출하
  • 시스템 매출은 55.96억 유로로 전년 대비 17.5% 성장했고, 반도체 로직 칩 관련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

텍사스 인스트루먼트 (TEXAS INSTRUMENTS)

  • 2025년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44억 달러의 매출과 주당순이익(EPS) 1.41달러를 기록
  • 아날로그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18% 성장, 임베디드 프로세싱 부문도 10% 증가. 데이터 센터 부문은 50% 이상의 성장

마이크론 테크 (MICRO TECH)

  • 2025년 3분기 매출은 93억 달러로 전년 대비 37% 증가했고, EPS는 1.91달러로 예상치(1.59달러)를 20.13% 상회. 매출총이익률도 39%로 전분기 대비 향상
  • 고성능 DRAM 및 NAND 제품에 집중하며 AI 및 데이터센터용 메모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
  • 2025년 4분기 매출 전망을 기존 104억~110억 달러에서 111억~113억 달러로 상향 조정
  • HBM(고대역폭 메모리) 기술 분야에서 선두를 유지, 2025년까지 시장 규모가 180억~350억 달러로 크게 성장할 전망

퀄컴 (QUALCOMM Inc)

  • AI·자동차·IoT 등 다각화된 시장에서의 성장, 강력한 비일반회계기준(Non-GAAP) 매출과 주당순이익(EPS) 증가
  • 자사주 매입 확대

2025년 8월 20일, 미국 반도체 산업에 관한 나의 관점은 이러하다.


1947년 벨 연구소(BELL)에서 실리콘 반도체를 이용해 트랜지스터 발명해, 기존의 진공관을 대체하며 반도체 혁신이 시작되었고, 1971년 인텔(INTEL)이 최초 마이크로프로세서(Intel 4004)를 개발, 이로써 컴퓨터 CPU가 칩 하나에 집적되어 현대 컴퓨팅의 기반이 마련되었다.

이로서 혁신에 혁신을 거듭한 반도체는 컴퓨터뿐만 아니라 휴대폰, 인공위성, 로켓, 자동차, 냉장고, TV 등 수많은 전자기기에 필수품이 되었고 인류의 삶을 통째로 바꾸었다. 놀라운 점은 한세기에 가까운 반도체 역사에서 언제나 그 중심은 미국에 있었다.

미국은 단 한번도 반도체 산업의 변방으로 간 적이 없으며 미국 설비 회사가 없다면 삼성전자도 당장 생산이 불가능하다. AI시대, 전기차 시대가 도래함으로 향후 미국반도체 업체들의 성장은 더욱 가속화 될거라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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